제주시 용담해안도로와 탐라문화광장 일대 야간경관조명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서해안로(용담해안도로)와 탐라문화광장(탐라,북수구,산포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 및 불량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서해안로 및 탐라문화광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서, 이번 조명시설 정비를 통해 야간 볼거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담 해안변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각종 염분 및 해풍에 의한 부식이 진행됨으로써 미관저해 및 불량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서해안로 투광기를 비롯 탐라문화광장(탐라·북수구·산포광장), 제주시 야간경관조명시설물 9개소 등 총 11개소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명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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