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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 연장 접수
지난달 26일서 오는 12일까지 연장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3.02. 10:47:26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당초 2월말까지 총 2000억 규모의 특별융자를 제공할 계획으로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289개 사업체에서 600억 원 융자를 신청했다.

도는 유관기관·단체 간담회시 건의한 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3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돼 0.51%다.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제주웰컴센터 내 설치된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740-6095~6097)에서 접수받고 있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 버팀목 자금 지원과 융자지원 등 을 통하여 관광산업이 조기 회복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아직까지 융자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는 신청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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