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제주시 축산물 관련 사업장 일제 정리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2.24. 14:35:31
축산물 관련 사업장의 관리강화를 위해 일제정리가 실시된다.

제주시는 미운영 등 소재 불명의 축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폐업 및 휴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주소지를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들의 현행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소재 불명 및 실제 미운영 사업장으로 확인된 115개소에 대해 제주세무서를 통해 사업장 말소 여부 확인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말소 사실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한 직권말소 절차를 밟고, 말소가 되지 않는 곳은 청문 등 행정절차를 통하여 일제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축산물 관련 사업장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일제정리를 통해 52개소를 직권말소 한 바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