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스트라이커 진성욱(27)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성욱은 2017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제주 유니폼을 입고, 2017시즌 K리그1 총 29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제7회 EAFF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에 발탁돼 2017년 12월 12일 북한과의 2차전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지난해 전역한 후 제주에 합류해 2020시즌 K리그2 총 8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진성욱은 "전역 복귀 후 5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목마르다. 제주가 1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겠다"면서 "팀에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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