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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불량 맨홀 129개 일제 정비한다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2.09. 16:02:16
서귀포시가 지역 내 불량 맨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최근 도로변에 차량 통행 및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량 맨홀을 이달 말부터 일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4만4403개 가운데 주변 침하와 돌출 등 도로포장과 높이가 일치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맨홀을 대상으로 읍·면·동에 협조 요청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맨홀 주변부 침하, 돌출 여부,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도로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진동 발생 여부 등이다.

올해 정비물량은 불량 맨홀 129개이며 시는 최근 정비에 따른 발주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순찰반을 상시 운영해 불량 맨홀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불량 맨홀 54개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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