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87.

김지훈 전 회장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 신문대학원을 수료했다. 제주신문 기자, KBS제주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주도지부장, 제주신문 상임논설위원, 제민일보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제주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주)서해 상임이사도 지냈다. 송하언론상, 제주도문화상(언론 부문)을 수상했다.

발인은 1월 29일 오전 6시30분 부민장례식장 3빈소. 유족으로 부인 강영숙씨와 아들 김경진(람정제주개발)씨 등 2남이 있다. 연락처 010-9748-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