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태수)가 제주어 해설집 '제주, 제주어로 곧다'를 펴냈다. 이번 제주어 해설집은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 민속, 설화 등을 제주어로 소개하며 제주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월의 변화 속에 일상 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줄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주어 기초 해설을 통해 제주어를 보존, 육성하려는 취지다. 2001년 제주도 문화유산해설사로 첫발을 뗀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제주 지역 관광지 33곳에 배치돼 제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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