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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신구간 가스폭발사고' 안전대책 추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1.20. 15:26:29
제주소방서는 신구간 기간 동안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신구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제주소방서 관내에서 가스 관련 신고로 총 199건 출동이 이뤄진 가운데, 이중 9건이 실제 가스 폭발로 이어져 8명이 다치고 약 3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구간 소방안전대책에 따라 ▷집단 가스공급시설 111개소에 대한 가스 안전 비대면 교육 ▷가스 공급업체·시설 193개소에 대해 가스 안전 사용 요령 등에 대한 서한문 발송 등이 추진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이사 과정에서 가스 배관 막음 조치나 조임 상태가 불량할 경우 가스폭발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해 가스시설을 철거·연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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