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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찍은 제주지역 카드매출 소폭 회복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코로나19 이후 제주 카드매출 최저치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2주 54%·53주 36%로 급감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1. 01.12. 17:45:44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바닥을 찍었던 제주지역 카드매출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카드 결제 정보 등 지역별 매출 추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3주차(12월 28일~1월 3일) 제주지역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으나, 전주 대비 17.9%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제주지역 카드 매출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제주지역 전년 동기 대비 카드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47주차(11월 16일~22일)에는 전년 수준을 보였으나, 48주차(11월 23일~29일) -6%, 49주차(11월 30일~12월 6일) -8%, 50주차(12월 7일~13일) -15%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후 지난달 18일 제주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51주차(12월 14일~20일) -28%로 떨어지더니, 52주차(12월 21일~27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인 -54%를 기록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며 53주차(12월 28일~1월 3일)에는 -36.5%로 소폭 회복했다.

 한편 지난해 53주차 전국 소상공인 카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시도별 감소율은 서울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37%), 강원·제주(36%), 울산(35%), 경기(34%), 충북·광주(32%), 경북(31%), 대전·대구(29%), 경남(28%), 충남(27%), 전남·전북(26%), 세종(2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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