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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1인1시 번역프로젝트 ‘제주는 역譯시詩’ 번역시집 발간
정신종 시민 기자
입력 : 2021. 01.12. 16:14:50

고용철 교장이 '제주는 역시' 번역시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특성화고 혁신 지원 사업인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한 '1인 1시 번역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주는 역시' 번역시집을 발간해 학생들의 다양한 취향을 살리고 있다.

 '제주는 역시' 번역시집은 제주 시인들이 제주를 노래한 시 60여 편을 관광외국어과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제작했다.

 제주고는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로써 번역시집을 제작하며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해녀 등 제주를 노래한 시작품을 통해 제주를 더 깊이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번역시집 편집과정에 참여한 정민석 학생(2학년 관광외국어과)은 "처음 해보는 번역이라 재미있었다"며 김신숙 시인의 '바다 신호등'을 영어로 번역하면서'곰새기(돌고래의 제주어)'라는 말을 처음 알고 어떻게 제주어를 영어로 옮겨야 할까 고민을 했다. 돌고래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번역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좀 더 알아봐야 할 숙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철 교장은 "전문적인 분야로만 인식되던 번역 분야에 우리 학생들이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외국어 학습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의 발달로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외국어 교육에 대한 빠른 정보분석과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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