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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심공원 목재시설 보완사업 추진
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문부공원 3곳 대상
백금탁 기자 ㏊ru@i㏊lla.com
입력 : 2020. 12.27. 14:11:08
서귀포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산 삼나무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문부공원 등 3개 공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낡은 테크시설과 난간 등을 정비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와 벤치 등을 설치했다.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의 데크시설(837㎡)과 목재펜스, 조명시설, 도색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문부공원의 데크시설(36㎡)과 파고라 쉼터 1개소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에는 제주산 삼나무 목재를 활용해 공원과 목재시설물이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치유공간으로 도시공원이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목재를 이용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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