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제주지방법원 공탁금 관리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공탁금 관리은행으로 지정도 저원가성 예금을 확보해 조달 코스트를 절약할 수 있고 고객 기반 확대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법원행정처는 17일 농협은행을 제주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지정 공고했다. 지정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주요 업무는 금전 및 유가증권 공탁물을 수납·관리·지급하는 업무이다. 법원 공탁금은 민 ·형사상 사건에서 당자자간 합의금이나 배상금 규모에 다툼이 있을 때 최종 금액 확정시까지 법원이 맡아두는 돈이다. 은행은 보관했던 공탁금을 권리자에게 지급하면 보관료를 받아 수익을 낼수 있다. NH농협은행은 현재 가장 많은 법원의 공탁금을 관리하고 있는데 74곳의 지방법원 및 시·군법원 공탁금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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