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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신 지속 증가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10.22. 13:34:35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지속 증가하고 수신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2일 발표한 '8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32조 9851억원으로 전월대비 4,12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7월 +1,242억원 → 8월 +3,594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379억원 → +529억원) 모두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기관(+320억원 → +461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7월 +906억원 → 8월 +1,322억원)과 가계대출(+625억원 → +1,209억원) 모두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증가했다.

 8월말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0조 3306억원으로 전월대비 2982억원 감소했다

 예금은행은 저축성예금이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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