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는 지난 11일 방선문 인근 숲길에 마련된 소무대에서 '신선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버스킹'을 주제로 오카리나 공연을 열었다.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오라동주민센터가 지원한 이번 공연은 방선문을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장으로 마련됐다.
버스킹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기타 동아리 등 3개 팀이 번갈아가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