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레드키위가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제주시농협과 한라골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 동남아시아에 2020년산 레드키위를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초도 물량 약 1t으로 홍콩 및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고봉주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귤류와 키위류 해외 마케팅에 더욱 더 노력하고, 보다 많은 국가에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따.

　한편 제주시농협은 지난해 제주산 농산물 통합브랜드 '제즈머라이즈(Jesmerize)'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