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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영난, 함께 이겨내요"
태권도협회 모든 도장에 50만원 지원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8.07. 00:00:00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태권도계에 두 번째 지원금이 지급됐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지난 5일 제주도체육회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모든 태권도장(117개)에 각 50만원씩 총 5850만원을 전달했다. 또 8개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지도자에게도 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권도장 장기 휴관 및 수련생 감소가 이어지면서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선수단 지도자들 역시 대회는커녕 훈련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후 도태권도협회에서는 도장 및 선수단에게 손세정제 10ℓ 및 방역제를 지원했고, 중·고등학교 선수단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지원금 3000만원을 받아 도내 태권도장 코로나19 1차 지원금으로 각 태권도장에 25만원씩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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