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배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업무 첫날인 1일 오전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현장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를 포스트-코로나 시장을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제주항공 정신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향후 5년, 10년 후에도 제주항공이 항공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전을 계속하자"며 "도전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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