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2기 '100인의 아빠단'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5일까지로, 참여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2014년~2018년생 자녀를 둔 아빠다. '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해 온 사업으로 제주도는 지난해 제1기가 추진된 바 있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로 '육아 보조자'가 아닌 '든든한 동반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육아법을 공유하고, 아빠들만의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2기 100인의 아빠단'에게는 멘토단이 주는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이 주어지고, 아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제공된다. 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온라인 상에서 100인의 아빠단의 미션 수행은 '함께 육아'분위기를 도민사회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