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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통학로 안전 총력 대응한다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5.18. 15:23:24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오는 20일부터 등교 개학이 단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도내 재학생 500명 이상의 68개교(초 47, 중 2, 고 19)를 선정해 통학로 안전에 총력 대응한다.

도자치경찰단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를 비롯한 지역경찰, 학교안전전담경찰관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통학로 안정 대응에는 경찰관 연인원 377명, 싸이카 10대, 순찰차 25대 등이 투입된다.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6월8일까지로 초·중·고 단계별 등교 개학일과 맞물려 있다.

도자치경찰단은 학교 앞 통학로 혼잡 최소화를 위한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 생활방역 수칙에 따른 2m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지도, 학교주변 안전위해요소 점검 및 안전진단 카드 작성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민식이법 관련 과속카메라·교통신호기 추가 설치 개소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개선 사항과 함께 방범CCTV와 보안등 추가 설치의 필요성,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등를 점검한다. 불량식품 판매나 청소년 유해업소 영업 여부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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