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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일으켜 세우는 작은 희망 되길”
교육청 간부 공무원 급여로 성금 기부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4.23. 00:00:00
이석문(사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으로 기부한다.

이 교육감은 4월부터 7월까지 월 급여의 30%를 성금으로 내며 기부 행렬에 앞장선다. 박주용 부교육감과 교육청 실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기관장도 4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 교육감은 "우리가 모은 성금이 혹시나 주저앉아 있을지 모를 아이들을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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