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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제주 오후 4시 누적 투표율 22.28%... 역대 최고 눈앞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4.11. 16:09:1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22.28%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사전투표제 첫 시행 이후 제주지역 역대 두번째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율(22.24%)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22.43%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지역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12만3650명이 투표했다.

 제주시지역은 40만1789명 중 8만6956명, 서귀포시지역은 15만3167명 중 3만6694명이 투표를 마쳐, 제주시지역은 21.64%, 서귀포지역은 23.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미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10.70%)과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11.06%)의 사전투표율은 넘어선 상태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23.46%로, 전라남도가 32.6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현재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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