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5곳에 대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일주도로인 제주시 조천읍 함덕교차로, 구좌읍 종달교차로, 서귀포시 남원읍 대성동입구와 중산간도로인 대정읍 무릉2리 인향동교차로, 애조로인 애월읍 수산교차로로,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이 보강 설치될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13억원으로 도는 이달중 공사를 착공해 오는 8월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운영체계가 원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 제주도,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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