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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서부지역 축산악취 해결·소상공인 경영안전 최선"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3.29. 01:47:23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한림읍지킴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악취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림읍지킴이 관계자들은 ▷양돈장 한 곳으로 이설 및 행정 통합 관리 ▷양돈 사육두수 제곱미터당 1마리로 제한 ▷양돈 생산이력제 시행 ▷양돈분뇨 악취피해 주민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 ▷양돈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정 등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인 경우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 받으며,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어 더 이상 악취 문제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세계 축산물 시장의 대명사로써 전세계 양돈산업의 벤치마킹 모델인 덴마크 '데니쉬 크라운'을 롤 모델 삼아 축산악취와 폐수 등의 문제를 반드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27일에는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경영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소상공인 경영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제주도 소상공인지원 등에 관한 조례 문제에 대한 개정 ▷소상공인회관 건립 등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등 지원 ▷대형 쇼핑몰, 기업형 할인마트 입점 제한 또는 상생협의 제도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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