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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관광산업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3.12. 16:07:40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2일 "관광시설에 대한 전기요금 특례요금제 적용 및 공공시설 산업용 적용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제주경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의 차별적인 규제와 제도개선은 물론 전기 등 공공요금을 산업용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된다"면서 "한국전력공사 전기공급 약관을 개정해 기타산업으로 관광숙박업 및 관광객 이용시설을 추가해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기요금을 산업용으로 전환하게 되면 약 20% 내외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전기요금의 산업용 전환을 통한 경영지원 및 가격경쟁력 제고는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제주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국회차원에서 서비스 산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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