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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실종된 50대 男 제주 해상서 숨진채 발견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2.16. 17:22:00
16일 오전 11시 12분쯤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해양경찰관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수습, 제주시내 장례식장에 안치시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시신은 지난달 15일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된 A(58)씨로 확인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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