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식조리 이론과 실습, 실전 대비 모의평가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2월 11일까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712-1140)로 신청하면 된다. 단,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