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17일 '환경인프라 기금 조성'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은 입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용량 초과, 가축분뇨와 중산간 개발로 인한 제주 지하수 요염, 렌터카 급증으로 인한 교통 혼잡도 증가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환경용량 초과에 따른 제주의 모든 인프라 시설 확충에 대한 부담을 제주도민이 온전히 떠안아야 하는 문제에 더 이상 동의가 불가능하다"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두가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를 정책시키기 위해 환경인프라기금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세화중·고를 졸업한 부 예비후보는 공군 소령을 예편한 후 문재인정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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