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20여명의 참가자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3분에서 5분 내외의 해설을 선보였다. 경연대회 대상은 홍서연(제주교육대학 부설초 4)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김주혁(아라초 4), 박성현(한라초 5), 은상 고정우(삼성초 6), 이주원(함덕초 선흘분교 4), 동상은 함길윤(아라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2018 전국 자연환경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한 어른 해설사들의 시연 및 강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