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9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 제주 수출기업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29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정보와 수출현황, 품목, 국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효율적 통상지원 정책 수립·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천하는 컨설팅도 추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들여다보고 통상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