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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소중한 마음 전달해요"
흥산초 용돈·부스 수익금 등 이웃에 기탁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11.08. 00:00:00
흥산초등학교(교장 강경봉)는 지난 6일 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흥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놀이 체험부스를 만들어 운영하며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100원씩 받은 수익금과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강경봉 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100원씩 차곡차곡 모은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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