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탐라문화제에서 걸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시 구좌읍 민속보존회의 '벨방 각시당 영등거리굿'. 사진=제주예총 제공 전통문화에서 예술행사까지 산지천 곳곳에 공연·체험장 날씨·일정 덕보며 흥행몰이 제58회 탐라문화제에서 제주시 구좌읍 민속보존회의 '벨방 각시당 영등거리굿'(연출 윤미란), 서귀포시 성읍1리마을회의 '성읍1리 장례의식과 행상소리'(연출 송순원)가 각각 걸궁과 민속예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와 제주예총은 축제 마지막인 13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9일 시작돼 13일까지 닷새동안 이어진 이번 축제는 개막 전날 삼성혈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제주 전통문화에서 젊은 열정을 담은 예술행사까지 잇따랐다. 가을 태풍이 비껴간 맑은 날씨와 공휴일인 한글날 막을 올려 주말에 끝이 나는 일정 덕을 보며 흥행몰이를 했다. 동문로터리 탐라광장에서 칠성로 아케이드 골목, 북수구광장, 산지천 무대까지 공연·체험장마다 방문객이 몰렸다.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경연 최우수 서귀포시 성읍1리마을회의 '성읍1리 장례의식과 행상소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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