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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바아르테작가회 김정숙 첫 개인전
'삶의 스케치' 주제로 9월 말까지 한라도서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9.24. 18:00:18
비바아르테작가회 김정숙 회장이 '삶의 스케치'란 이름으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엔 일상의 작은 아름다움 등을 표현한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가을 제주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풍경을 그린 '귤향기를 찾아서', 곡식과 생명수를 담으며 한 가족의 삶을 지켜왔던 '항아리', 청아하게 피어오른 '선림사 연꽃' 등 20점이 넘는다.

김정숙 회장은 "저마다 간직하고 있을 삶의 흔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달 30일까지 한라도서관 기획전시실. 문의 010-269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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