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포항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포항시는 이날 포항공항에서 열린 제주~포항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제주-포항 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제주 출발 오전 11시35분, 포항 출발 오후 1시15분 등 매일 1회 왕복 일정으로 항공기를 투입한다. 제주-포항 노선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해오다 2014년 6월 포항공항의 활주로 공사로 인해 중단됐다. 이어 지난해 2월 에어포항이 다시 해당 노선에 취항했지만 경영난으로 9개월 만에 날개를 접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이날 제주~포항 노선 첫 승객에게 왕복 항공권 1매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