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서 지원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이 제주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며 학생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도내 초·중·고 188개 학교 가운데 134개교가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 71.3%의 결연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국평균(66.0%)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조천중학교와 제주은행 화북지점의 '1사1교 금융교육'이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71개교(62.8%), 중학교 39개교(86.7%), 고등학교 24개교(80.0%)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결연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학교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의 '1사1교 결연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결연대상학교에는 지속적인 금융교육이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 금융감독원 제주지원 소비자보호팀 064)746-4203.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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