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3분쯤 추자 인근 해상에서 충남 선적 안강만 어선 D호(72t, 승선원 10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해 D호의 연료밸브 봉쇄 등 조치 뒤 대서리항으로 입항했다. D호 선저부분을 해경 잠수요원과 민간다이버가 어군탐지기가 손상됐지만 항해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D호는 이날 추자 대서리항을 떠나 18일 오전 삼천포에 입항 예정이며 조선소에서 수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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