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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선어업 유류비 지원한도 인상
서귀포시,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 지원율도 높여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1.16. 15:49:20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어업경비 절감을 위한 어선자동화 지원 등 20개 사업에 45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선유류비 지원의 경우 지원율 상향으로 지원한도가 전년보다 100만원 인상된다. 연안어선은 유류사용액의 12% 범위에서 최대 500만원, 근해어선은 유류사용액의 6% 범위에서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연근해 어선사고의 신속한 보상을 위한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은 지원율이 톤급별로 전년 대비 0.85~1.8% 범위에서 상향 조정된다.

 어선어업 지원 사업은 ▷어업인들의 조업능률 향상과 인력 절감을 위한 어선자동화사업에 9억4400만원 ▷어선유류비 지원 10억4000만원 ▷어선원 재해보상과 선체보험료 지원 12억원 ▷어선화재 예방과 항내보안카메라 설치 2억1800만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과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5억6300만원 ▷노후기관대체와 선가장 보수 5억2000만원 ▷어업인 재난위로금과 구조 참여에 9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근해어선 자동투양묘기를 지원해 근해어업의 노동력 절감과 조업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어선어업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받고, 사업 대상자를 조기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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