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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 10명에 이동원 제주법원장 포함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8. 06.21. 11:01:38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55·사법연수원 17기)이 신임 대법관 후보 10명에 포함됐다. 후보 10명 중에서 3명이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어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이 법원장 등 10명의 후보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후보는 이 법원장을 비롯해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 김선수 변호사,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한승 전주지법원장,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노정희 법원도서관장, 이선희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이다.

대법원장은 이들 중 3명을 골라 이달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제청을 할 방침이다.

대법원은 20일부터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후보 명단과 각 후보의 주요 판결 및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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