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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 추진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5.26. 13:56:45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도인 서성로는 전체 33.9km 중 30.8km는 개통되어 운영 중에 있으나 잔여구간 3.1km가 개설되지 않아 물류운송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및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난해 25억원을 확보해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했으며, 올해 15억원을 추가 확보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잔여보상비 예산은 금년 추경 및 내년에 추가로 확보하여 보상을 추진하고,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2020년도 완공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시~ 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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