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란의 '물에 기억을 담다' 이번 전시는 물이 귀했던 제주섬의 역사를 더듬고 생명수인 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판넬, 조형물 등 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의 물이 제주섬의 큰 보물이라는 점을 새삼 일깨운다. 고씨는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물맛을 자랑하는 곳인 제주에서 물을 주제로 전시를 열기로 결심한 뒤 가장 먼저 물에 대한 기억들을 되새겨봤다"며 "비, 물항아리, 백록담, 초가 등 어릴적 물에 대한 기억들을 한 장의 종이에 담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이달 17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의 010-3444-054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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