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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외상 왜 안해줘" 편의점 난동 50대 입건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7. 10.22. 14:00:58
서귀포경찰서는 22일 편의점에서 술에취한 채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A씨(54·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15분쯤 서귀포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채 직원에게 소주 1병을 외상해 달라고 했지만, 직원이 이를 거부하자 소주병으로 계산대를 내려치고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편의점에서 2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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