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노인교실 1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비 인상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1개소당 월 40만원 지원되던운영비를 월 6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기존 교육교재 인쇄비, 학습도구 재료비, 강사료, 간식비 등에 한해 지원되던 운영비를 현장체험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통해 사무실 및 강의실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개소당 500만원) 노인교실의 노후 장비들을 교체, 보강해 노인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스스로 연찬하고 평생 학습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쾌적한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노인교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8월 현재 제주시 관내 14개소 노인교실에 104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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