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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여객 터미널 '새 단장'
도, 사업비 20억 투입 탑승 동선 개선 등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입력 : 2017. 06.25. 14:55:34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의 탑승 동선을 개선하는 등 새 단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1층에 있는 기관 및 선사 사무실을 2층으로 이동하고, 1층에서 모든 탑승 동선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6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05년 1월 준공한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은 터미널 내 동선이 1층에서 매표하고 2층에서 검표, 1층에서 탑승하는 등 불합리한 구조로 승객과 수화물 이동에 불편이 있어왔다.

 제주도는 이번 공사가 완료하면 여행객 불편 해소는 물론 수용 인원도 애초 1000명에서 1500명으로 늘어남으로써 학생 및 단체 관광객 수속이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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