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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문숙희 감독 장편 '마중' 제작발표회
이달 24일 제주시 다다갤러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7. 06.22. 18:34:45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는 이달 24일 오후 5시 제주시 다다갤러리에서 제주출신 문숙희 감독이 만드는 장편 극영화 '마중' 제작발표 행사를 연다.

제주영상위원회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품인 '마중'은 각기 다른 가치관을 지닌 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를 담게 된다. 가난했지만 들풀처럼 살아냈던 시절, 지난 시간의 수모와 소외의 기억들을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채 화려한 몸짓과 밝은 미소를 내보이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주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배우 정나온씨가 처음으로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배우 이영원, 마임이스트 이경식, 배우 홍민아, 춤꾼 한정수씨 등이 참여한다.

문숙희 감독은 그동안 극영화 '숲', '돌 꽃', '천우군 신조씨'를 연출했다. 행사 문의 010-63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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