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과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유방암 환자의 수술 진료 기록을 토대로 ▷전문인력 구성여부·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7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등 총 18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와 국민들에게 의료선택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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