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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주 산간 최고 80㎜ 이상 비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7. 02.21. 14:14:22
제주 산간에 최고 80㎜ 이상의 큰 비가 내리고 해안지역에도 20~6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경상내륙 비 또는 눈)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아침부터 2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이 20~60㎜이며, 제주도 산지·남해안·지리산 부근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강원남부·충청도·남부지방(남해안 제외)과 울릉도·독도는 10~40㎜,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서해5도는 5~20㎜이다.

 23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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