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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상담이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에 도움 크다
정신종 시민 기자
입력 : 2017. 02.18. 07:56:45
자신의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동ㆍ청소년의 상담에 있어 언어, 사고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체현을 통해 행위통찰을 얻을 수 있는 행위형식의 상담접근법으로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가 있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강호)는 CYS-Net(제주시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연계기관인 제주보호관찰소와 제주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내 청소년지도와 상담 관련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 1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역할극상담」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상담자 입장에서 숲과 나무를 보듯이 아동ㆍ청소년의 정서 및 인지도식, 유기체가 체험하는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역할극상담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자신의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동ㆍ청소년의 상담에 있어 언어, 사고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체현을 통해 행위통찰을 얻을 수 있는 행위형식의 상담접근법으로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이 센터는 노형동 단일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 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지원, 교육, 연구 등의 기능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체계(CYS-Net)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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