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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비축토지 개발사업을 위한 사업제안 재공모를 실시한다. JDC가 29일 지난 20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비축토지 개발사업 사업제안 공모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적격업체가 없어 비축토지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제안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투자, 금융, 도시계획, 관광 등 개발 및 투자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종합개발 사업추진체계 및 재원조달계획, 관리운영계획 분야의 20개 항목을 놓고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공모한 3개 업체의 개발계획 및 운영계획의 구체화 필요, 부동산 투기 우려, 중국자본 투자이행 가능성 점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 결과 총 득점 85점 이상을 넘긴 적격업체가 없어서 재공모에 이르게 됐다. JDC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재공모를 실시해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향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발사업 시행 승인절차를 조속히 이행, 계획기간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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