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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지인 일상 감염 지속 두자릿수 확진
5일 오후 5시까지 16명 확진… 이달 들어 96명
가족·지인, 직장동료 등 접촉 통한 전파 늘어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8.05. 17:10:50

제주지역에서 가족, 지인과의 만남 등 일상 속 감염이 이어지면서 연일 두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일 24명(1808~1832번)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6명(1833~184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4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서만 96명이 확진됐다. 또 최근 일주일 간 1일 확진자 수는 20.2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대부분이 가정·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선행 확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일 확진자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된 사례 16명 중 2명을 제외하곤 모두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의 접촉 이후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확진자 16명 중에선 12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운데, 이들 모두 가족 또는 직장동료, 지인과의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돼 확진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입도객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추가됐다.

집단감염 관련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서비스업체에서 시작된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관련 사례도 2건 발생했다. 이로써 '제주시 직장5'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13명, 부산시 이관 1명, 대전시 이관 1명, 서울시 이관 2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631명(사망 1명·이관 21명 포함)이며, 가용병상은 13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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