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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연착륙'하나
작년 공동주택 의무관리·전국 최초 자원봉사 연계 시행
20억4800만원 확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전개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8.04. 15:44:38

서귀포시가 지난 6월부터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공동주택에서의 시행 의무화와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자원봉사제도 연계 시범사업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가 '연착륙'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시점은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 25일,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귀포지역에서 이뤄진 월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적은 ▷1월 8674㎏ ▷2월 8143㎏ ▷3월 9663㎏ ▷4월 1만250㎏ ▷5월 1만345㎏ ▷6월 1만7972㎏ 등이다. 분리배출량에 있어 1월에 비해 6월 실적은 여름철 더위로 인한 생수 소비량 증가로 9298㎏(107.2%) 늘었다.

배출장소별로 보면, 재활용도움센터에서의 배출량이 지난 1월 3754㎏에서 6월에는 1만1282㎏으로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공동주택에서의 배출량도 지난 1월 4920㎏에서 6월 6690㎏으로 1770㎏(36.0%) 증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투명 페트병 자원봉사제도를 연계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현재 지역 내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 또는 일반인은 투명페트병 2㎏을 해당 기관에 가져가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1500㎏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와 함께 20억4800만원(국비 18억4300만원, 지방비 1억500만원)을 확보, 재활용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품 품질 개선 지원사업'을 지난 6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시가 채용한 자원관리도우미 149명은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을 돌며 재활용품 선별을 지원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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