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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ICT 응급장비 보급으로 어르신 돌봄 강화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입력 : 2021. 07.27. 00:00:00

제주도는 건강상태가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적외선 및 레이더(심박, 호흡) 센서가 있는 활동량 감지기, 화재감지기, 외출.귀가 정보 자동 인식 센서인 출입 감지기, 욕실 등 대상자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호출기, 각 감지별 데이터를 취합해 응급안전안심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태블릿 형태인 게이트웨이 등 5가지 장비로 구성된 차세대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3400여대를 올해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대상자이며 올해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확대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로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및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 대상자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만성질환자이거나 은둔·우울형 어르신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경우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상담을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센터 응급요원들이 어르신댁에 설치된 감지 센서들을 통해 24시간 대상자 활동을 체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및 소방서에 자동 신고하는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ICT 응급 장비가 설치 된 노인맞춤돌봄대상자일 경우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들이 현장 중심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서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휴먼터치 케어가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에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은 또 하나의 가족이 돼주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정서 지원 돌봄서비스에 ICT 기술이 더해진다면 촘촘한 돌봄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혜영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수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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